□ 첨단 연구장비 기반의 분석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독성연구분야 전문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가 독성평가 및 분석지원 분야 연구장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선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 이하 기초지원연)은 8월 31일(수), 대덕본원에서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와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교육 프로그램의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을 통해, 기초지원(연)이 현재 운영 중인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과정의 교육생들이 독성연구분야 전문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3개월 이상의 현장실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연구장비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공유, 연구장비 공동활용 프로젝트 추진기반 조성, 교육수료생의 고용지원 협력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 기초지원(연)은 지난 2013년부터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연구장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20대 핵심연구장비의 운영·관리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교육은 물론, 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과정 수료 후 연구현장 및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 기초지원(연)의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전국 주요 지역거점에 11개의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하고, 약 1년간의 집중적인 실습위주 교육을 통해 매년 100여명의 실무 맞춤형 연구장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과정 수료생의 경우, 약 94%가 교육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유관분야로의 취업이 이뤄짐에 따라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의 장점이 연구 및 산업현장에서 입증되었다. □ 안전성평가연구소는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의 부설기관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각종 독성평가 연구기관으로, 예측독성연구, 독성평가연구, 흡입안전성연구, 환경독성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각종 시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기초지원(연) 이광식 원장은, “이번 안전성평가연구소와의 협약을 계기로, 교육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향후 연구장비 전문교육 협력분야를 민간기업으로 까지 확대함으로써, 민간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반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문의처 : 기초지원연 성과확산부 부장 이주한 책임연구원(042-865-3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