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장비 연구개발, 충북지역 학연협력 본격가동

    

충북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공동워크숍 개최

3월 21일, 과학장비개발 공동워크숍 개최

 

 

□ 정부출연(연)과 대학이 학?연협력을 통해 과학장비 개발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선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기초지원연) 오창본원과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정용제)은 3월 21일(금) 오후 1시,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 S1-1동 3층 교수회의실에서 ‘과학장비개발을 위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 이번 공동워크숍은 정부출연(연)인 기초지원연과 교육기관인 충북대가 그동안 각각 축적해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학?연협력 기반의 융합연구를 통해 과학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의 출발점이 된다.

 

□ 향후 공동개발이 이뤄지는 과학장비는 초·중·고등학교의 과학실에서 사용하는 교육용 실험장비에서부터 연구기관이 보유하는 첨단연구용 장비에 이르는 영역을 포괄하고 있다.

 

※과학장비란? ; 과학적 실험이나 연구와 같이 과학활동에 사용하는 장치를 의미함.

 

□ 이번 행사에서 기초지원연은 질량분석 장치 개발 현황, 우주탐사와 초미세 표면분석장비의 개발 등을 발표하고, 충북대는 미세유체시스템을 이용한 초고속분석과학장비 개발, 광단층영상시스템 & 열반사현미경 등을 발표한다.

 

□ 또한 기초지원연과 충북대는 과학장비개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과학장비개발 분야 특화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서며, 과학장비 개발 결과물을 기업체를 통해 산업화함으로써, 충북지역에서 과학장비 벤처 생태계 조성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이와 관련, 기초지원연 권경훈 오창운영본부장은 “충북대학교와의 협력연구로 과학장비 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연구활동과 인력양성을 추진하여, 대학과 연구기관이 산업을 지원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기초지원연과 충북대학교는 본격적인 공동워크숍과 함께 학?연협력 추진을 위해 과학장비개발, 첨단분석장비 활용, 의약학 분야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 문의처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운영본부장 권경훈 (010-8805-4171)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한승기 교수 (010-8619-9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