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원(연), ``2013 KBSI 국제심포지엄`` 개최

``분야별 최신 연구 동향과 정보 교류의 장 마련``

- 국내외 석학 18명 참가, 11월 13~14일 오창본원 및 부산센터에서 개최 -

□ 한국을 포함해 6개국의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기초지원연)은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하여 분야별 최신 연구 동향과 연구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2013 KBSI 국제심포지엄(2013 KBSI International Symposium)’을 오는 11월 13~14일 양일 간 기초지원(연) 오창본원 및 부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이미지 기반 진단치료학(Image-based Theranostics), 질량분석학(Mass spectrometry), OSL 연대측정(OSL dating), ECR 이온원 및 가속기(ECR ion source & Accelerator)의 4개 분야로 나누어 기조강연과 세션이 이어지게 된다.

□ 미국, 캐나다, 러시아, 덴마크, 일본 등 6개국(한국 포함)의 연구자 약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11월 13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에 이어, 첫 기조강연으로 닐 켈러(Neil L. Kelleher)교수(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가 “인간 단백질 연구의 접근방법 및 시급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두 번째 기조강연은 미쉘 라모스(Michel Lamothe)교수(캐나다 퀘벡대학교)가 “루미네선스 연대측정법을 활용한 지구 고기후 및 지각 변동 연구”가 발표된다.

□ 기조강연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질량분석학’과 ‘OSL연대측정’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며,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이프게니 니콜라에프(Evgeny N Nikolaev)교수, KIST의 최만호박사, 덴마크 RISO 연구소(RISO DTU)의 국명호박사, 마이양 제인(Mayank Jain) 박사, 서울대 데이비드 라이트(David Wright) 교수, 분석과학기술대학원(GRAST) 안현주 교수 등이 세션발표를 한다.

□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이미지 기반 진단치료학’, ‘ECR 이온원 및 가속기’ 세션에는 미국 국립보건원 이경상 박사, 서울대 민달희 교수, 일본 이화학연구소 나카가와 다카히데(NAKAGAWA Takahide)박사, 일본 오사카대학교 하타나카 키치지(HATANAKA Kichiji) 교수 등 국내외 연구자들이 세션발표를 펼치게 된다.

□ 또한 기조강연과 세션발표가 이어지는 동안 약 130여개의 포스터 발표가 동시에 진행되며, 우수 포스터 발표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 이와 관련, 조직위원장인 기초지원(연) 이광식 선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각국의 관련 연구자들과 국제적 공동연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 기초지원(연) 정광화 원장은 `서로 다른 연구 영역의 세계 각국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정보를 교류하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정한 융복합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2년 마다 개최되는 ‘KBSI 국제심포지엄’의 규모 등을 보다 확대해 국내 과학기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문의처 : 기초지원(연) 대외협력실장 강재윤(042-865-3930)

                   심포지엄 홈페이지 : http://symposium.kbs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