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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I 우수이용자 시리즈②] 암석에 박힌 수억년 '기억' 깨워···한반도 지질 새역사 쓴다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6.12.30 10:53 | 조회수 : 6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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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환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KBSI 분석장비로 국내 최초 에클로자이트 발견 

"한반도 더 이상 지질 변방국 아니다···한반도 중심으로 세계 지질 역사 밝힐 것"

 

한반도가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된 시기는 언제일까?  


작은 돌 하나로 커다란 땅덩어리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오창환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지질학계에서 오랫동안 믿어온 이론을 뒤엎는 내용으로 한반도의 역사를 재해석하고 있다. 


오교수는 한반도가 2억5000만년 전에 일어난 대륙충돌 이후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고 말한다. 한반도가 18억년 전 현재의 모습을 형성해 2억년 전까지 조용히 유지돼 왔다는 기존 학설과 반하는 주장이다. 그가 발견한 '에클로자이트(eclogite)' 암석의 나이가 2억3000만년 전을 가리키고 있는 이유에서다. 에클로자이트는 높은 압력을 받았을 때 생성되는 대표적 암석이다. 오교수는 에클로자이트의 발견 가능성을 확인하고 정확한 증거를 찾기 위해 분석 작업을 반복한 끝에 국내에서 최초로 에클로자이트를 확인했다.  


이후 에클로자이트의 연령을 확인해 한반도의 형성 시기를 밝히기 위해 분석장비가 있는 호주와 중국을 오갔다. 에클로자이트로부터 얻어진 연령이 2억3000만년 전으로 한반도가 그쯤에 대륙충돌이 있었음을 증명해 냈다.  


"분석장비가 없었다면 현재 하고 있는 모든 연구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분석장비와 분석기술이 발달하면서 지질의 역사는 계속해서 바뀌고 있습니다." 


오교수 연구에 있어 절대적 동반자는 KBSI가 보유한 EPMA(전자탐침 미소분석기)와 SHRIMP(초고분해능 이차이온 질량분석기) 등과 같은 첨단 분석장비다. 암석이 수 억년 동안 간직하고 있는 '기억'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분석장비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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