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은 모든 과학 분야의 기초이자 우주 만물의 근원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우주에 대한 근본적 이해와 함께 산업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그러나 물리학은 다른 과학 분야에 비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올해 취임한 제27대 한국물리학회(이하 KPS) 이재일 회장은 물리학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물리 대중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물리학을 좀 더 친숙하게 느끼도록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 대중과 산·학·연에서 물리학이 산업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은 한국물리학회 이재일 회장과 만나 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초연구와 창의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국산연구장비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한국물리학회 이재일 회장(좌)과 KBSI 연구장비개발본부 조영훈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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