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테슬라급 초정밀 바이오 질량분석기 개발과 초전도자석 제작 및 초고전압 투과전자현미경 사업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
   우리 연구원 이정순(李貞淳) 원장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을 방문하여 물질·재료연구기구(物質·材料硏究機構, National Institute for Materials Science, 이하 ‘NIMS’)의 나노재료연구소 및 강자기장연구센터와 10월 27일(월)에 연구협정을 체결하였다. 이어 오사카대학(Osaka University)의 사이버 미디어센터 및 초고압 전자현미경 센터와 10월 29일(수)에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와의 협력체결을 통해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고 성능을 갖춘 15 테슬라급 초정밀 바이오 질량분석기 개발과 초전도자석 제작 등에서 양 기관 간 공동연구가 기대된다. 나노·물질재료, 환경·에너지 재료, 안전재료 분야가 중점 연구분야인 일본 물질·재료 기구와의 협력체결로 공동연구의 수행, 기술지원 자문, 인력교류 및 공동장비의 사용, 정보교환, 워크샵 및 연수과정, 상호참가 등 추진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그리드(Grid) 분야 정보기술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오사카 대학과의 체결을 통해 초고전압 투과전자현미경의 원격실험 및 공동연구를 위한 가상실험실(Cyber Lab.) 구축 등에 활발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전자현미경, 방사광가속기, 슈퍼컴퓨터, 대용량저장장치, 초고속 네트웍이 함께 연동되어 내년 초 본격 가동될 예정인 초고전압 투과전자현미경은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서 공동연구 및 개발, 기술이전, 인력 교류 등이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이정순 원장은 10월 28일(화) 요코하마 소재 이화학연구소(理化學硏究所, RIKEN)를 방문하여 NMR Park 건설·운영 경험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주적 연구기반 확립 및 대형연구시설의 효율적인 공동 활용체제 구축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