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 연구장비 전문인력 양성 위한

 

이용자 장비교육’ 실시

 

 

장비전문인력 양성으로 연구장비 활용도 및 가동률 향상 기대

-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

 

 

□ 산·학·연 연구자를 위한 연구장비 이용자 교육 실시를 통해 장비전문인력을 양성함에 따라 연구장비의 활용도 및 가동률이 향상될 전망이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기초연)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는 산·학·연 연구장비 이용자, 대학생, 장비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장비이론 및 실험·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이용자 장비교육’을 대덕본원과 오창센터 및 8개 지역센터에서 실시한다.

□ 기초(연)은 연구장비 운용인력의 전문성과 연구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이용자 장비교육’을 매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장비별·분야별 특성에 맞는 총 58개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기초(연) 홈페이지(www.kbsi.re.kr), 또는 NFEC 홈페이지(www.nfec.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기초(연)의 ‘이용자 장비교육’은 해당 연구장비의 전문 연구자가 교육을 담당하고, 장비의 기본원리 및 응용, 시료전처리, 분석법, 결과해석 등 이론교육과 장비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연구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장비활용법을 습득할 수 있다.

□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고분해능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유기화합물의 질량분석(서울센터)’를 비롯 ‘OSL 연대측정을 위한 석영등가선량 측정교육(오창센터)’, ‘HPAEC-PAD 시스템을 이용한 생화학 성분분석 교육(제주센터)’, ‘EF-TEM의 원리 및 운영교육(대덕본원)‘, ‘MRI 장비에 대한 이해 및 실습교육(오창센터)’ 등 기초(연)의 장비전문가가 이용자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한다.

□ 또한 이번 장비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연구현장의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실시, 장비전문교재 개발, 장비교육세미나 및 스쿨 개최, 전문인력 정보교류 등 보다 강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 기초(연)이 수행중인 ‘이용자 장비교육’은 과학기술 투자확대와 함께 연구장비 보급은 확대되어 왔으나, 실질적으로 장비 운영·관리, 분석지원 등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장비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 또한 고가 연구장비 증가에 따라 보다 전문화되고 숙련된 장비전문인력이 필요한 반면, 연구현장에서는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장비의 활용도 및 가동률 저하로 이어졌고, 연구결과 및 분석결과의 신뢰도가 낮아지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 국가 연구장비 총괄 전담전문기관인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는 장비전문인력양성 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지난 1994년 이후 총 541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총 9,345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비교육을 실시하였다.

□ 향후, NFEC에서는 연구장비 인력의 전문성 함양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장비별·분야별 특성에 맞는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연구장비의 활용도 및 가동률 향상이 이뤄지고, 이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 생산성 증대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