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현장의 분석연구와 의료분야에서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전자현미경, MRI/PET, SPM 등의 이미징 장비에 대한 세미나와 장비 실습교육이 개최된다.                         

※ 이미징장비란? : 분석결과를 직관적 영상으로 보여주는 모든 장비를 지칭하며, 각종 전자현미경을 비롯 MRI(자기공명영상장치), PET 등이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기초연)은 ‘제3회 이미징장비교육스쿨(IEES; Imaging Equipment Education School)’을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기초(연) 대덕 및 오창본원과 4개 지역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기초(연)이 주최하고,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센터장 유경만, 이하 NFEC)가 주관하는 ‘이미징장비교육스쿨(이하 IEES)’은 올해 3회를 맞았으며, 이미징장비의 운용과 개발동향을 살펴보는 ‘이미징장비 세미나’와 장비운영자를 대상으로하는 ‘이미징장비 실습교육’으로 개최된다.

     □ 이번 IEES에서 ‘이미징장비세미나’는 6월 19일 오전 10시, 기초(연) 오창본원에서 개막식과 초청강연이 열리고, 오후 1시30분부터 ▲MRI/PET ▲전자현미경 ▲SPM(주사탐침현미경) ▲컨포컬현미경 등 4개 분과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미징장비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 장비운영 전문가, 장비개발업체 실무자들이 연구성과 및 활용사례 위주의 주제발표를 한다.

     □ 초청강연에는 이미징장비분야의 석학인 연세대학교 서진석 교수가 ‘우리나라 분자이미징과학의 현황과 전망’, 서울대학교 김영운 교수가 ‘우리나라 현미경과학의 현황과 전망’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 또한 6월 21일부터 27일까지는 기초(연)이 보유한 SEM(주사전자현미경), TEM(투과전자현미경), 컨포컬현미경, IVIS200(형광·발광영상장비) 등의 이미징장비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이미징장비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기초(연) 대덕본원 및 4개 지역센터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학과 출연(연), 국내 연구장비 집적시설의 장비운영자, 의료장비로 MRI와 PET 등을 이용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 이번 ‘제3회 IEES’에는 브루커코리아, 라이카, 칼자이스, 텍스코, 파크시스템즈, 한국에질런트테크놀로지스, 히타치하이테크사이언스 등 주요 이미징장비업체들이 참여하며, 업계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미징장비의 개발동향도 파악할 수 있다.

      □ 한편 기초(연)은 HVEM(초고전압 투과전자현미경), 3T 휴먼 MRI(자기공명영상장치), 9.4T/4.7T 동물용 MRI, 동물용 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 등 첨단 이미징장비를 보유하고 분석지원과 공동연구를 수행중이며, 이번 제3회 IEES를 통해 국내·외 이미징장비 분야 전문가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이미징과학분야 거점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9일 개최되는 개막식과 이미징장비 세미나의 참가신청은 기초(연)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홈페이지(http://www.nfec.go.kr)를 통해 가능하다.

☎ 문의처 :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장비활용팀 김동우 팀장 (042-865-3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