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여름방학 과학축제 ‘2014 주니어닥터’ 개최

대덕특구 인프라 활용해 미래 과학자인 청소년들의 창의성 함양

- 8월 1일(목)~14일(목)까지 2주간, 대덕특구 28개 기관 참여 -

□ 여름방학 기간중, 연구현장에서 과학자를 직접 만나는 청소년 과학기술체험 프로그램인 ‘2014 주니어닥터’가 8월 1일(금)부터 8월 14(목)까지 2주간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전국 10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기초지원연)은 청소년들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 인프라와 연구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7회 2014 주니어닥터’의 개최를 알리는 개막식을 8월 1일(금) 오전 11시 30분부터 대덕본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4 주니어닥터’는 기초지원연이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행사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공공기관?민간 기업체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해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28개 기관이 126개 주제로 297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특히 대전의 대덕특구뿐만 아니라 전국 다른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프로그램 중 64회는 기초지원연의 지역거점이 소재한 오창,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춘천, 강릉 등 총 10개 도시에서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 또한 상대적으로 과학문화활동 체험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과학문화 소외계층인 전국지역아동센터 등의 청소년 총 320명을 초청해 ‘2014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2014 주니어닥터’는 지난 7월 한 달 간 주니어닥터 홈페이지(http://jrdoctor.kbsi.re.kr)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참가 신청 접수가 이뤄졌으며, 약 6,500명 정원에 7.6: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4.7: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해보다 창의성에 기반한 과학체험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 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 부터는 식전 행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천문학자인 박석재 박사(前 한국천문연구원 원장)를 초청해 ‘블랙홀 박사의 우주이야기’란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개막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주니어닥터(과학기술 청소년 박사) 프로그램’은 기초지원연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온 국내 대표적인 청소년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대덕특구가 보유한 연구성과와 인프라를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대덕특구내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의 참여를 통해 함께 운영해 왔다.

□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중 5~9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감상문을 제출하는 참가자에게 ‘주니어닥터 인증서’를, 10개 이상의 프로그램 참가와 감상문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수퍼주니어닥터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감상문은 심사를 통해 시상할 예정으로 올해 대전시교육감상 부문이 신설됐다.

□  ‘2014 주니어닥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프로그램 일정은 주니어닥터 홈페이지(http://jrdoctor.kb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처
  - 기초지원연 대외협력실장 강재윤 (042-865-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