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I 서울센터 엄치용 박사 & 청심국제고 나지윤 학생

 

우리 몸을 이루는 기초 단위인 세포. 세포에서 일어나는 여러 생명현상을 연구하는 일은 언제나 신비롭습니다. KBSI 서울센터 엄치용 박사는 몸 안의 단백질이 어떻게 이동하고 미생물과 세균이 어떤 방식으로 침투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생물과 숙주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 관계를 연구하는 엄치용 박사. 그러던 어느 날! 수줍음 많은 한 여고생이 똑똑, 그의 연구실을 노크했습니다. 연구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다며, 자신의 멘토가 되어주기를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멘토와 멘티가 됐습니다. 엄치용 박사와 나지윤 학생의 만남, 두 사람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1. 어쩌다 자기소개 
Q. 안녕하세요! 엄치용 박사님, 나지윤 학생!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엄치용 박사(이하 엄) : 안녕하세요. KBSI 서울센터 시공간분자이미징팀에 있는 엄치용 책임연구원입니다.저는 생명의 가장 기본단위인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생명현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주로 단백질, 미생물, 세균 등이 어떻게 이동하고 침투하는지를 들여다봅니다. 해상도가 아주 높은 현미경을 통해서요. 그걸 통해 세포 내 세포현상을 관찰합니다. 주로 연구하는 테마는 미생물과 숙주와의 상호작용입니다. 

 

나지윤 학생(이하 나) : 저는 청심국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나지윤입니다. 지금은 과학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사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는 인문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인권과 사회적인 것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선배의 제의로 과학탐구활동을 하며 재미를 붙이기 시작해 지금까지 과학분야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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