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시설·장비체계 개선과 국가 R&D 예산 투자 효율성 재고를 위해

23개 정부출연연이 힘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기에 KBSI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31일 KBSI 오창 본원에서 미래부·연구회·출연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장비 공동활용 및 집적화 실천 협약식'이 개최됐습니다.

 

협약식에는 정광화 원장님을 비롯해 박재문 미래부 실장님, 이상천 연구회 이사장님,

각 출연연 기관장님들이 참석해 정책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연구 과제, 연구 인력과 더불어 연구 시설·장비는 R&D 3대 요소 중 하나이며, 최근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의 R&D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연구시설·장비에 대한 인식을 소유에서 공유로, 보유에서 활용으로 전환하여, 국가 R&D 예산의 투자 효율성과 기술개발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회를 중심으로 각 출연연이 협력해 연구장비 공동활용 및 집적화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운영된 '연구장비 공동활용대책 추진협의회'를 통해 지난해 말 47.3% 수준이었던 연구장비 공동 활용 허용률(NTIS 기준)이 올해 8월 기준 79.4%로 32.1% 향상되었습니다.

 

이에 정책의 체계적 관리와 조기안착을 위해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단(이하 지원단)’이 발족되어

연구시설·장비 집적화, 제도 개선, 기술 지원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지원단은 연구회 산하 비상설 조직으로 지원단장과 집적화추진팀, 제도개선팀, 기술지원팀 등 각 전문지원단으로 구성되었고, 각 출연연에서는 담당자 1명씩을 배치해 운영함으로써 정책에 협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