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노 캡슐'이라는 것이 큰 화제가 됐습니다.

바로 KBSI 연구진이 미국 MIT와 예일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24시간 내에 2가지 이상의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나노캡슐'을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했기 때문이죠.

 

나노캡슐은 암세포를 찾아가 형광을 방출하는 원리로 암을 진단하는 것인데요. 나노캡슐에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찾아가서 부착될 수 있게끔 항체를 표면에 코팅하는 펩타이드 등을 부착해 주사한 뒤 빛을 쪼여 촬영하면 곧바로 암세포를 모두 관찰할 수 있는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어떻게 캡슐을 주사액 안에 들어갈 정도로 아주 작은 크기로 만들 수 있었을까요? 바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질이라 일컬어지는 '나노'라는 과학의 원리 덕에 바로 이러한 혁신이 가능했던 것인데요.

KBSI 연구진들은 "나노캡슐의 개발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이 나노가 이전에 상상 하지 못했던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체 이 나노라는 것이 무엇이라 이렇듯 혁신에 가까운 변화를 가져오는 것인지, 오늘은 바로 세상을 바꾸고 있는 가장 작은 물질, 이 나노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출처]  세상을 바꾸는 가장 작은 물질 '나노' 이야기| 작성자 open_kb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