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I 부산센터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ECRIS 2016 국제 워크숍’을 열었는데요. 이번 행사는 KBSI 주최로 RISP(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단장 정순찬)와 NFRI(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김기만)의 후원, 초전도저온공학회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ECR이온원 국제워크숍은 여러 이온원 중에서도 ECR이온원 만을 다루는 전문가 모임입니다. ECR이온원 기술은 플라즈마 챔버, 초전도 자석, 전원장치, 빔 진단 장치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반기술을 요구되기 때문에 몇몇 선진국 연구자들에 의해 주도되어 왔습니다. 최근 우리나라가 신흥강국으로 발돋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제 워크숍이 이뤄지게 되었는데요.

KBSI는 지난 2014년 8월 세계에서 세 번째로 ‘28GHz 초전도 ECR이온원 장치’국산화를 성공하고 플라즈마를 발생시킨데 이어, 작년 3월 안정적으로 중이온빔을 인출, 분석, 전송, 진단하는데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워크숍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출처] KBSI, '제22회 ECRIS 2016 국제 워크숍' 개최 ㅣ 작성자 open_kb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