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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우울증

외부 스트레스의 영향에 있어 정상인과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스트레스 회복력에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허송욱 박사는 스트레스 회복력이 우울증 유발과 치료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새로운 뇌영상기법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장의 부신피질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을 분비하여 혈당을 높이고, 세포와 근육의 이화작용을 촉진하는 등 스트레스 회복에 필요한 다양한 단백질을 만들어 냅니다.

혈액을 통해 세포에 흡수된 코르티솔은 수용체와 결합하여 이중체를 형성한 후 핵 속으로 이동하여 코르티솔 반응 요소에 결합함으로써 스트레스 회복력과 관련된 표적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합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을 소동물형광발광영상장비를 통해 측정하여 영상화하였으며, 정상 쥐와 항우울제를 투여한 쥐는 회복력이 크게 나타났지만 우울증에 걸린 쥐의 뇌에서는 스트레스 회복 반응이 매우 낮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우울증의 치료와 예방,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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