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I, 과학나눔 '찾아가는 과학교실' 비대면 운영 기초지원연, 과학문화 취약지역 학생 대상 과학나눔 실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이하 KBSI)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비대면 운영한다고 13일(수) 밝혔다.
KBSI 고유의 청소년 과학체험 브랜드인 엑스사이언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상대적으로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대전지역 내 과학문화 취약 청소년들에게 KBSI의 첨단연구장비를 체험하고 다양한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대전광역시 후원을 받아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연계해 2011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 초․중등교육법 제28조, 교육부 훈령 제106호, 대전광역시 조례 제5408호에 근거하여 평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하나되어 교육복지 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로 선정된 9개 학교의 263명 학생이 참여하며, 12월까지 운영한다.
▲ 사진1. KBSI 엑스사이언스 찾아가는 과학교실 과학활동 꾸러미
‘크로마토그래피 태양광 진동나비’, ‘지진경보기’, ‘광학현미경 만들기’ 체험 등 학생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과학활동 꾸러미(KIT 및 교재)와 만들기 영상을 사전에 배포해 각 학교별로 담당교사의 지도 하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 사진2. 프로그램 참여 학생 사진
KBSI 신형식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 과학문화 격차가 커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KBSI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과학나눔 활동을 적극 펼쳐 과학문화의 사회적 격차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SI는 엑스사이언스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과학교실’ 외에도 ‘R&E(Research & Education)’, ‘일일과학자’, ‘과학자와의 만남’ 등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