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I, (주)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와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 손잡다 친환경, 탄소중립 소재 분석법 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사진. 협약식 체결 사진_(왼쪽에서부터 다섯번째) KBSI 신형식 원장, (왼쪽에서부터 네번째)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고영훈 소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 원장 신형식)은 (주)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소장 고영훈)와 15일(화) 대덕본원 대회의실에서 ‘친환경, 탄소중립 제품 개발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의 탄소중립 이행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필요한 상황에서 선도적으로 친환경, 탄소중립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장비와 우수연구 인력 인프라를 보유한 KBSI와의 이번 협약은 친환경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SI와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인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탄소중립 제품의 성분 분석법 개발 및 표준화와 분석기술 향상으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가능성, 친환경, 탄소중립 제품 개발을 위한 제반 기술 협력 ▲지속가능성, 친환경, 탄소중립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 ▲성분 분석법 개발 및 표준화, ▲성분 분석에 필요한 신기술 및 전문기술 교류·교육 등이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 2018년부터 ‘선도 분석장비를 이용한 합성고분자의 구조분석’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합성 고분자소재의 분석법 개발관련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관련 산업 지원을 위한 공동연구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적 대형 선도장비 및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는 고품질의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성분 분석기술을 향상시키고 표준화함으로써, 국내에서 생산․사용되는 합성 고분자소재와 관련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고영훈 소장은 “분석과학 최고 연구기관인 KBSI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탄소중립 제품 성분에 대한 분석기술을 더욱 고도화시켜 양질의 제품을 개발하겠다”라며, “양 기관이 상생의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KBSI 신형식 원장은 “KBSI는 분석과학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에너지·환경 등 국가‧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분석과학 역량을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KBSI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집중하여, 친환경․탄소중립과 같은 국가․사회적 문제 해결은 물론, 산업현장의 난제 해결을 위한 분석과학기술 개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