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기초과학 지원기관과 연구기관이 맞손 잡다!

KBSI와 IBS, 상호 협력체제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5월 23일(목) 11시, KBSI 대덕본원에서 체결

□ 국내 유일의 기초연구 인프라 기관인 KBSI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기관인 IBS가 기관간 칸막이 없는 융합연구를 통한 선도적 기초과학 발전의 토대 마련에 나섰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KBSI)과 IBS(원장 오세정․기초과학연구원)는 5월 23일(목) 오전 11시, KBSI 대덕본원에서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을 통하여 국가 과학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을 비롯 인력교류, 연구 시설･장비 등의 공동활용 및 유지보수 협력, 학술적･기술적 정보교류 등에 관한 포괄적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 특히 기초과학분야 대형연구시설 구축과 관련해서도 향후 양 기관이 역할 분담을 통한 효율적인 협력이 가능할 전망이다.

□ 또한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연구시설･장비 등의 공동활용’을 포함시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장비와 시설의 공동활용 및 기초과학 분야 연구장비의 중복투자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 이번 협약과 관련 IBS 오세정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한단계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KBSI 정광화 원장은 “국내 기초과학 분야를 이끌고 있는 양 기관이 공동연구와 연구장비 공동활용 등의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했으며, 향후 새롭게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들에서도 협력해 나감으로써 연구기관간 칸막이 없는 선도형 융복합 연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KBSI는 지난 1988년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기초과학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세계 일류의 열린 기초과학 인프라기관’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IBS는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기초과학분야 세계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육성’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