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극저온의 세계, 액체질소

[자막]
#1. 2007년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2. 하늘을 가득채운 먹구름이 사라졌다!?
#3. 전승기념일 행사를 앞두고 하늘을 가득 매운 먹구름
#4. 러시아 공군에게 느려진 특명 : 군사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전 먹구름을 걷어내라!
#5. 그리고부터 2시간 후 거짓말처럼 달라진 하늘!
#6. 날씨 변화의 비밀은 바로 ‘액화질소’
#7. 액화질소를 통해 영하 50℃의 극저온 상태를 만들어 얼음 알갱이를 생성
#8. 지상에 비를 내리는 ‘인공강우’
#9. 흐린 날씨를 맑게 만드는 기적 같은 액화질소, 그 속에 숨은 재미있는 극저온의 세계.

[타이틀]
극저온의 세계2
액체질소로 확인하는 재미있는 물성

[인터뷰]
공기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질소는 저온학 연구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질소가 저온학 연구에서 많이 활용되는 이유는 -100℃ 이하의 극저온으로 온도를 낮출 수 있으며 헬륨보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여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극저온으로 변화시킨 액화질소를 통해 물질의 성질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금부터 간단한 실험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질소의 용도
:질소를 수소와 반응시켜 암모니아를 만드는 암모니아 합성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질소 기체는 상온에서 비활성이므로 산소와 습기를 제거하는 블랭킷과 희석제로 사용된다.

액체 질소는 식품의 냉동, 건조에 사용되며 부패하기 쉬운 상품을 수송할 때 냉동제로 쓰인다. 액체 질소는 저온학 연구에 매우 유용하여 저온수술, 인체의 냉동보존에 사용된다.

#1. 장미꽃이 유리처럼 깨진다?!
#2. 유리장미 만들기 준비물
스티로폼 통, 장미, 액체질소
#3. 스티로폼 통을 사용해야하는 이유!(트래킹)
액체질소는 온도가 낮아 유리비커 사용 시 위험합니다. (페트병, 종이컵, 보온병 등 대체 가능)
#4. -196℃(트래킹)
#6. 액체질소로 꽃을 얼게하면 단단하게 변해 잘 부스러지게 됩니다.
# 바나나 또는 과일을 액체질소로 얼게 하면 단단해서 못을 박기도 힘들게 됩니다
#7. 냉동인간 정말 가능할까?-금붕어로 보는 냉동인간
#8. 금붕어 냉동실험
금붕어, 액화질소
#9. 냉동인간이 정말 가능할까?
미국의 심리학자였던 배드포드다. 배드포드는 1967년 당시 75세였는데 간암에 걸려 죽을 운명에 처했다. 그는 의사였던 친구에게 " 30년쯤 지나면 간암 치료기술이 발달하지 않겠나. 그 때 자신을 살려 치료해달라"라고 하며 스스로 냉동인간이 되기를 자처했고 최초의 냉동인간이 됐다.
지금 현재 세계에는 약 90명 정도의 냉동인간이 있다. 시신을 특수처리해 액체질소속에 보관하는 비용은 1년에 약 1억 정도가 든다고 한다.
#10. 금붕어 표면 보호를 위해 글리세린을 발라주세요(트래킹)
#12. 약 80mm 정도 크기의 금붕어는 25초까지 액체질소에서 살 수 있음
#13. 냉동상태의 금붕어(트래킹)

액체질소 이것만 기억하자!
1. 질소의 액화점 -196℃
2. -196℃까지 온도가 내려가면 빛처럼 움직이던 전자가 자전거를 타듯 천천히 움직임.
3. 액체질소는 -100℃이하로 온도를 낮출 수 있으며 값이 싸고 만들기 쉬움.
4. 액체질소는 유전자, 조직세포, 골수, 제대혈, 수정란 등 저장시스템에 유용하게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