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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과학자⑦] 숨은 연구장비 고수를 찾아서... 국민 불안 해소 앞장서는 방사능 분석 전문가 twitter   facebook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8.07.31 17:50 | 조회수 : 1629

어쩌다 과학자, 숨은 연구장비 고수를 찾아서...
방사능 분석 전문가 KBSI 한정희 책임연구원


인터뷰가 한창 진행 중인데 한정희 박사 연구실에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급한 용무일지 모르니 먼저 통화하시고 인터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하자 한 박사는 웃으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일단 통화 시작하면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할 수도 있을 텐데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센터의 지구환경연구부에는 요즘 전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일부 국내산 침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일명 라돈 침대논란으로 방사능에 관한 관심과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정중하게 물어보시는 분부터 다짜고짜 목소리를 높이는 분까지 여러 전화를 받아요. 그나마 저는 괜찮은데 팀원들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닙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불안해서 잠을 못 자고 일상생활을 못 하겠다는데 그냥 모른 척하고 넘어갈 수 없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한 박사와 팀원들은 최근 방사능을 둘러싼 논란의 최전선에서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 박사는 어쩌다이런 일을 맡게 되었을까요?



일본에서 온 한 통의 전화와 분석 시료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1원전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온 국민이 방사능오염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갖고, 분석의뢰가 폭주하였죠. 그러던 어느날 한 박사는 도쿄에서 파견근무 중이라는 한 주재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목소리가 절박했습니다. ‘아내가 얼마 전 아기를 출산해 모유 수유 중인데 괜찮을지 모르겠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지만, 위로를 받거나 안심하는 기색이 아니었죠. 결국 그 주재원은 아내의 모유 샘플을 보내왔고, 한 박사는 분석 결과를 알려줬습니다. 물론 결과는 불검출이었죠.
 
어떻게 알았는지, 당시 저희에게 이런 문의가 끊이지 않았어요. 대부분 막연한 공포가 빚어낸 해프닝이었지만,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결과를 알려주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일반 시민들이 느끼는 공포는 이해하고 참을 수 있어요. 그런데 비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도 없는 이야기를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일에는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이해할 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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