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너지㈜, 이차전지 핵심부품 ‘리드탭 필름’ 틈새시장 공략

KBSI 연구소기업으로 제2의 창업…중국시장 개척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리튬 이차전지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초기 투자가 필요한 분야이기에 중소기업이 독자 브랜드로 성공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한두 개가 아니죠. 리튬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베스트에너지㈜(대표 안광선, 이하 베스트에너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비슷한 시기 리튬 이차전지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다른 중소기업 대부분이 현재 자취를 감췄을 정도로 국내 생태계는 열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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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I 부산센터를 만나지 않았다면 저희도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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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I 부산센터의 도움으로 최근 해외시장의 물꼬를 튼 베스트에너지는 리튬 이차전지 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했습니다. 안광선 대표의 목표는 단순히 틈새시장 공략이 아닙니다. 대기업 위주의 우리나라 리튬 이차전지 시장을 받쳐줄 튼튼한 허리가 되겠다는 당찬 꿈입니다. 에너지 자립을 위한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이들을 찾아 부산 지사동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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