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단백질 크리스탈 만들기'란 수업에서 단백질에 대해서 배우고 용액과 반백질을 섞어 건조했더니 어마무시하게 예쁜 단백질 크리스탈이 만들어 현미경으로 보았는데 마치 보석같았다. "- 안성욱(대전반석초 6학년) "동생을 따라 청강했던 한국천문연구원의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 수업에서 '천억 개의 은하 속에 천억 개의 별들이 있다"는 박사님의 말이 가슴 깊이 다가왔습니다. 갑사의 어느 작은 시골 논둑길, 돗자리에 누어 페르세우스의 유성우를 보며...."- 노종협(대전배울초 6학년)
"가장 인상적이고 재미있었던 교육인 "뜨거운 태양가두기"를 들으면서 지구 온난화가 발생하는 이유를 생각해 봤다. 그런 다음에 나만의 에너지원을 상상해 봤다.... 뭐가 있을까? .... KSTAR라는 이런 대단한 장치를 만들어낸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멋지고 자랑스럽다....나도 나라와 여러 사람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 박현수(서정초 5학년)
"짧지만 다섯 번의 주니어닥터 수업을 들으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미래에 한발짝 다가섰던 것 같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 과학의 발전으로 하나로 연결되어 지금의 새로운 기술들이 일상화되고 보편화되어 점점 더 편리해 질 것이다. 앞으로 나는 다가올 미래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모든 사물에 대해 소중하게 대하고 인간을 도와주고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과학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인재가 되고 싶다." - 신서윤(대전장대초 6학년)
어느해 보다 뜨거웠던 여름, 대덕특구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 주니어닥터로 누구보다 바쁘게 보냈던 청소년들에게 제 9회 주니어 닥터는 어떤 경험이었을까요? 여름방학이면 찾아오는 나의 특별한 선물 주니어닥터", "나의 꿈 내비게이션" ...
자신이 경험한 프로그램에 대해 작성한 감상문을 통해 전해진 아이들의 마음은 참 순수하기도, 참 희망차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학생들이 작성한 감상문을 직접 발표하는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제 9회 주니어닥터의 대미를 장식할 주니어닥터 우수감상문 발표대회 및 시상식이 11월 11일(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덕본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