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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과학자⑩] 전국 팔도에서 찾는 표면분석 전문가
이름 : 언론홍보 | 작성일 : 2019.03.26 15:08 | 조회수 : 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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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I 부산센터 배종성 박사


“전 반쪽짜리입니다.”

‘X-선 광전자분광기(XPS)’ 표면분석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배종성 박사가 스스로를 소개하는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분석실에는 환자들이 명의를 찾듯 전국에서 당도한 시료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배 박사는 “표면분석은 장비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시료의 특성과 정보, 관련 산업의 흐름까지 알아야 하는, 끊임없는 배움의 과정이기에 진짜 전문가가 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합니다.


배종성 박사는 2005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 입사하며 분석전문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원에서 물리를 전공하고 이차전지 박막 소재 및 표면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자가 됐지만, 분석전문가라는 타이틀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진짜배기 분석전문가의 길을 정진하는 배종성 박사를 KBSI 부산센터에서 만났습니다.


기초연구부터 첨단산업까지, 넓고 깊은 스펙트럼을 지닌 표면분석의 세계


표면분석은 고체의 표면부터 10 nm 깊이까지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해석하고 물질의 성분과 구조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우리나라의 표면분석 기술은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해 성장해 왔는데, 나노소재의 발달로 나노 수준에서 물질의 특성을 확인하는 표면분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000년 ‘표면분석’ 특성화를 선언한 이래 X-선 광전자 분광기(XPS), 이차이온질량분석기(SIMS), 주사전자현미경, 적외선 분광기 등 다양한 표면분석장비를 이용해 산업과 기초연구의 발전에 기여해 온 KBSI 부산센터. 배종성 박사는 그 중 XPS 분석전문가로 특히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공을 들입니다.


“휴대폰 표면에 지문이 잘 묻지 않도록 유기물 코팅을 하고, 이차전지 속 전해질이 새지 않게 밀폐하는 소재 개발에도 표면분석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도체 표면에 작은 얼룩이 생기거나, 재료가 지나치게 산화 된다면 제품의 불량과 직결됩니다. 이런 면에서 XPS는 자동차, 조선, 에너지, 바이오 등 다양한 첨단·기초산업에서 물질의 표면의 특성을 확인해 문제점을 찾아내는 일등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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