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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I 과학자] '기술이전 다관왕' 장 박사의 철학
이름 : 언론홍보 | 작성일 : 2019.10.29 15:13 | 조회수 : 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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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평균 3건··· 역대 최고금액 기록도

'기술이전 다관왕' 장 박사의 비결은?


진부하지만 도저히 거스를 수 없는 삶의 진리들이 있습니다. ‘최선’이라는 단어도 그렇습니다. 예전처럼 자주 듣고 말하는 게 쉽지 않지만, 게으름이 손짓할 때면 주문처럼 이 말을 되뇌며 흐트러진 몸과 마음을 일으키곤 합니다. “삶의 키워드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잠시 시선을 깔고 생각에 잠겼던 장익순 박사가 멋쩍은 듯 조심스레 꺼낸 단어도 ‘최선’이었습니다.


“너무 평범한 말이지만 돌이켜보면 제 일과 생활을 지탱해온 가장 중요한 단어인 것이 맞습니다. 살다 보면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데 그럴 때면 이것저것 좌고우면하기보다는 단순하게 결론을 내리는 편이었습니다. 대신 늘 이렇게 다짐을 하곤 했지요. 어차피 세상에 후회 없는 선택은 없다, 그게 무엇이건 지금의 내 결정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자기 선택에 최선을 다하자는 장 박사의 다짐은 연구의 연장선상인 기술이전에서도 마찬가지였던 듯합니다. 그는 ‘앞으로 기술이전도 열심히 해야지’라고 결심한 2016년 이후 올해까지 모두 12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습니다. 한해 평균 3건의 기술이전을 한두 해도 아닌 4년 연속 꾸준히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 가운데는 KBSI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으로 기록되고 있는 ‘육두구 추출물 항노화 기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기술을 이전받은 ㈜대한바이오팜(대표 반경태)이 KBSI에게 지급할 선급기술료만 20억 원에 달합니다.


장 박사의 특별했던 연구 연가


장박사가 기술이전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도 2016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보내던 연구 연가 중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최종순 박사님 등과 함께 유전체 약물 신호전달에 대해 한창 골몰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가게 된 노스웨스턴 대학이 해당 분야의 연구를 활발하게 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지의 과학자들과 많은 토론과 회의를 이어가던 중에 형광과 발광 이중 벡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훗날 빛으로 약물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특별하게 보였던 것은 그 큰 대학의 재정을 뒷받침하는 기술이전 사례들이었습니다. 연구자 본인을 넘어 소속기관까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술이전의 효과들을 경험하며, 나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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